1. 돼지의 왕이 제 59회 시드니 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했습니다.

2. 돼지의 왕이 제 36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의 비경쟁 부문에 진출했습니다. 

3. 돼지의 왕이 2012 시카프의 장편 경쟁 부문에 진출했습니다.

4. 돼지의 왕이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발에 초청되었습니다.

 


스튜디오 다다쇼의 홈페이지인 www.studiodadashow.com 주소가 인터넷 연결이 원할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 주소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스튜디오 다다쇼 티스토리 주소인 http://dadashow.tistory.com/ 으로 오시면 연결이 잘 됩니다.

감사합니다.


국내 예고편과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이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 제 65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진출했습니다.

돼지의 왕이 첫 작품인 연상호 감독은 자연스럽게 최우수 신인감독상에 해당하는 황금 카메라상의 후보가 되었습니다.  


 

아슬 아슬하게 마감을 했습니다.

단편 치고는 좀 깁니다. 29분입니다.

공개 방식은 좀 연구를 해봐야 할꺼 같네요.

 

 

 

 

 

 

 

 

 

 

 

 

 





힘겹게 마감 중...


부지런히 제작 중입니다.
러닝타임이 점점 늘어나는 게 단편이 아니라 중편이 될꺼 같네요.

 


메리와 맥스 리뷰.

Review 2012/01/11 09:58


# 이것은 우리의인생이다!

호주에 사는 여덟 살 메리는 우연한 계기로 미국 뉴욕에 있는 마흔네 살 맥스에게 편지를 보낸다. 친구 하나 없이 살고 있는 맥스에게 이것은 사건이었다. 이 사건으로 메리와 맥스는 인생의 서로 다른 지점에서 서로에게, 어쩌면 생애 처음이라고 할 만한 친구가 된다. 이 영화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다.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관객에겐 아드만 스튜디오의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가 익숙할 것이다.

요즘은 픽사와 드림웍스의 3D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이 대세인 상황이니, 흙으로 만들어 조금씩 움직여 가며 찍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이 완전히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더욱이 우리나라에서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인형 만들기 좋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황금알 낳는 거위처럼 돈을 듬뿍 벌어다 줄 것으로 기대하지 않나. 하지만 <메리와 맥스>의 주인공 메리와 맥스는 캐릭터 상품으로 만들기 좋을 만큼 귀엽지가 않다.

삐뚤빼뚤 흙으로 만든 모양새가 일단 완벽하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메리의 엄마는 알코올 중독이고, 아빠는 고속도로에서 죽은 새를 가져다가 박제로 만드는 것이 유일한 취미다. 메리는 가족이나 친구들과도 순탄한 관계를 맺지 못한다. 독신으로 살고 있는 맥스의 처지는 메리보다 한술 더 뜬다. 그는 다른 사람의 마음이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스퍼거증후군 환자다. 내적으로 또 외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메리와 맥스가 대륙을 건너 주고받는 편지가 이 영화의 전부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받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또 오해하고 결국 화해한다. 그것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한다. 그리하여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스스로의 인생을 인정한다. 완벽하지 않은 세상에서 살고 있는 완벽하지 않은 우리가 완벽하지 않은 누군가와 친구가 되는 과정. <메리와 맥스>는 그 과정을 흙으로 빚어낸다. 더 없이 담담하게. 그것은 영락없는 우리의 인생이다. <메리와 맥스>를 본 관객이라면 메리와 맥스가 그러했듯, 결국 자신의 인생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연상호(영화감독) 무비위크



원문보기

2011년 올해의 독립영화, 독립영화인

한국독립영화협회는 매년 연말, 한해를 빛낸 독립영화와 독립영화인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습니다. 독립영화인들의 추천을 토대로 한국독립영화협회 중앙운영위원회에서 “2011 올해의 독립영화”와 “2011 올해의 독립영화인”을 선정하였습니다.

2011년에도 다양한 독립영화들이 제작되고 선보여졌습니다. “2011 올해의 독립영화와 독립영화인”에 추천해주신 영화와 영화인들입니다.

“2011 올해의 독립영화”에는 (이하 무순)

○ <줄탁동시> (감독 김경묵)
○ <Jam Docu 강정>(감독 경순, 김대일, 권효, 양동규, 정윤석, 최하동하, 최진성, 홍형숙)
○ <돼지의 왕> (감독 연상호)
○ <파수꾼> (감독 윤성현)
○ <어머니> (감독 태준식)
○ <요세미티와 나> (감독 김지현)
○ <강(江),원래> (감독 문정현, 박채은, 김준호, 김성만, 이동렬 외)
○ <보라> (감독 이강현)
○ <미국의 바람과 불> (감독 김경만)
○ <밍크코트> (감독 신아가, 이상철)
*제작년도가 2010년인 작품은 제외하였습니다.


“2011 올해의 독립영화인”에는 (이하 무순)

○ <Jam Docu 강정>제작진
○ 경순 (<Jam Docu 강정>기획, 총괄프로듀서 및 연출, <레드마리아>연출)
○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사무국장, 프로듀서, 정동진독립영화제사무국장)
○ 독립영화전용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김동호, 김동원, 안정숙
○ 신은실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운영위원)
○ 허경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프로그래머)
○ 황정민 (<밍크코트>배우)
○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집행위원장, <돼지의 왕>프로듀서)
○ 김하나 (독립다큐멘터리 배급사 시네마 달 기획팀장)


“2011올해의 독립영화 <돼지의 왕>”

추천작 중에서 선정된 “2011 올해의 독립영화”는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입니다.

<돼지의 왕>은 한국최초의 애니메이션 잔혹스릴러물을 표방하며 발표된 연상호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11월 개봉한 후 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독립장편 애니메이션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작품입니다. 1억여 원이라는 적은 예산의 한계를 놀라운 흡입력의 작품성으로 극복해내며 명실공히 2011년 한국영화계의 대표작으로 우뚝 섰습니다. 우리는 감히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국 독립장편 애니메이션의 역사는 <돼지의 왕>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돼지의 왕>은 이전까지 어린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애니메이션을 충격적일 만큼의 스토리와 힘있는 연출로 밀어붙이며 새로운 경지에 이르게 했습니다. 또한 누구도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제작비와 제작환경에서도 굳건히 작품을 완성해내며 장편애니메이션 제작에 한 획을 그은 연상호 감독의 뚝심도 찬사를 받아 마땅합니다. 기획부터 연출,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한국 독립장편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열며 힘찬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준 <돼지의 왕>에 찬사를 보탠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2011올해의 독립영화인 <Jam Docu 강정>제작진,
김동현(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장, <Jam Docu 강정>프로듀서 외) ”

추천인 중에서 최종 선정된 “2011 올해의 독립영화인”은 제작진과 김동현 사무국장입니다.

강정의 구럼비 해안과 아름다운 환경을 사랑하는 주민들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해군기지 건설계획 백지화를 외치며 눈물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절박한 강정상황을 알려내기 위한 양윤모 영화평론가의 단식은 더욱 많은 이들을 강정마을과 함께 하도록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함께한 독립영화인들이 있습니다. <Jam Docu 강정>의 제작진이 그들입니다. 강정의 현실을 빠르게 알려내기 위한 이들의 프로젝트는 100일이라는 시간동안 제작되었고 제작 후 1년이 안되어 공동체배급은 물론 극장배급까지 진행 중입니다. 경순감독을 주축으로 자발적으로 모인 8인의 감독(감독 경순, 김대일, 권효, 양동규, 정윤석, 최하동하, 최진성, 홍형숙)들과 인건비 없이 강정을 위해 의기투합한 모든 제작진들은 독립영화가 현실문제와 연대하는 방법을 재확인시켜주었습니다. 또한 영화를 완성하게끔 힘을 모아준 사회적제작단 모두가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들은 영화의 완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Jam Docu 강정>이라는 영화를 매개로 현실상황의 전환을 위해 지금도 애쓰고 있습니다. 지치지 않는 제작진의 행보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 다른 선정자인 김동현 사무국장은 그 어느 때보다 척박한 환경에서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최근 2년간 공적 후원이 없었음에도 안정적으로 서울독립영화제가 개최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수년간 영화제를 이끌어온 김동현 사무국장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Jam Docu 강정>프로듀서, <돼지의 왕>회계총괄, 정동진독립영화제 사무국장이라는 1인 다역을 소화하며 각 영화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독립영화와 독립영화의 환경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그의 활동에 많은 영화인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선정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후보로 추천된 영화들과 독립영화인들에게도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 선정된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보다 좋은 작품과 패기넘치는 활동으로 독립영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많은 분들의 격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