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기륭전자 | 3 ARTICLE FOUND

  1. 2008/10/21 20081020_깡패 (2)
  2. 2008/10/18 기륭침탈. (2)
  3. 2008/08/13 기륭전자 (12)


지금 현재 기륭전자 앞이 볼만하다. 칼라티비로 보니 이미 전경들이 쫙 깔린 상태.
진압 명령 떨어지니 들짐승처럼 달려들어 일반 시민, 여성 노동자들 상관없이 밟아 버린다.
임산부도 섞여있는 집회참가자들 밟고 지나가는 모습을 회사 옥상에서 용역 깡패들이 흐믓하게 바라보며 채증이 한창이다..거참..그놈들 손발도 참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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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침탈.

Text 2008/10/18 11:25
15일 새벽, 기륭전자 농성장에 사측의 구사대와 용역 깡패들이 들이닥쳤다. 그들은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농성장을 침탈하였고 현장에는 전경과 현장 지휘관이 있었지만 전혀 제지 하지 않고 그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그래도 기륭전자는 김소연 분회장의 단식이나 여러가지 사안 때문에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편이었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안이든 뭐든 간에 권력자의 방식은 너무 간단하다 그냥 뚱뚱하고 인상 더러운 아이들 데려다가 무작정 패고 때리고 욕하게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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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

Text 2008/08/13 22:44

기륭전자의 여성 노동자들이 파업을 한지 1000일째. 단식투쟁을 한지는 64일째.
지난 12일 김소연 분회장은 '소금과 효소, 응급조치도 거부하겠다'고 하는데.

[기륭전자 단식 63일차!] 김소연님이 소금과 효소를 끊으며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글.

기륭전자 여성노동자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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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불 대한민국? 64만원짜리 목숨값

"제발, 여러분의 박수로 사람부터 살립시다"-우석훈

아이구 큰일났네 큰일났어.
이걸 어쩌면 좋아.
아이구 없는 집에 태어나서 힘없는 사람으로 자랐다고 잔업, 특근에, 철야 등 한달에 100시간씩 일을 시키고 100만원 남짓 손에 쥐어 주는 게 말이 되오.
동료와 말 한마디 했다고 해고하고 몸이 아파 휴가라도 내려고 하면 영원히 푹 쉬라고 하는 게 말이 되오 그것도 모자라 생산현장에 감시카메라까지 설치하는 게 말이 됩니까. 

기륭전자 회장님. 그리고 한국의 사장님들...
제발 이들 소원대로 정규직으로 받아주소. 당장 이들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당장 회사가 망할 것 같소. 잘사는 그대들 갈비탕 먹을 것  비빔밥 먹고 말보르 필 것  디스 피고 헬스장 갈 것  집에서 팔굽혀펴기 하고 로얄살루트 먹을 것  봄베이마시면 될 것을  왜 이들을 이렇게 내 모시오.

내 예술가이기 이전에 한 스튜디오 대표로써 장담하건데 직원들 이렇게 무지막지 하지 않게 일시키지 않아도 회사 잘 돌아가고 점점 나아져 가고 있소. 그렇게 해도 한국에서 산업 막장이라 불리는 애니메이션 판인데도 나 양주 먹을 돈 남더이다. 정규직 전환 한다고 회사 망하겠소.

내 장담하건데 회사 더 잘 돌아 갈 것이요. 내 회사 운영한지 얼마 안 되어 못 믿겠다면 내가 두고 두고 증명 할테니 일단 당장 사람부터 살립시다. 제발 부탁이요.

이렇게 간곡하게 부탁하고 싶지만 당장 그 사람들에게 전해지지도 않을 것이고..

아이고 큰일 났네..

거기 가서 촛불이라도 들고 같이 서 있고 같이 단식이라도 하고 싶지만 당장 우리 회사 사람들 챙겨야 되고 내 더 일을 해야 되는데..큰일 났네..

이거 어떻게 하나..큰일 났네 하다 보니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다행이다.

기륭 투쟁 기금 모금"
하루, 한끼 단식해서 절약한 밥값을 기륭 투쟁 기금으로 보네요.
국민 362702-04-067271 김소연

기륭전자노동조합 홈페이지 


이 돈 보내서 뭐가 큰 보탬이 되겠냐 싶기도 하지만 이것으로 빵이라도 하나 더 사고 물이라도 더 사고 하다못해 투쟁이라는 글씨 쓸 페인트라도 더 사길 바라는 맘이니..

여기 오는 분들 여러분들이 사장인지 정규직인지 비정규직인지 계약직인지 일용직 노동자인지 무엇이든지 상관없으니 이 세상 왜 이리 됐냐고 한탄만 하시지 마시고 목숨 걸고 싸우고 계신 그분들에게 이렇게 많은 사람이 같이 싸우고 있으니 이제 그만 안심하고 몸부터 챙기라고 무엇이든 합시다. 마음만 가지고는 그분들 들을 수 없으니 눈에 보이게 무엇이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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