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녹음은 돼지의 왕의 중학교 시절 악당 3인방 강민, 안정희, 송석응 의 녹음입니다.

블러그의 사진은 저희가 촬영한 사진 퀼리 너무 떨어져서 강민역의 조영빈 님 블러그에서 퍼왔습니다. ㅎㅎ

악당 3인방은 웃찾사에서 <희한하네> 시리즈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조영빈, 한현민, 이재형 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먼저 만들어진 작품과 시나리오를 보며 리딩과 모니터를 해주셨습니다.
왼쪽부터 조영빈, 한현민, 이재형 님 그리고 연상호 감독.

그리고 녹음 당일


주인공들의 반의 반장인 강민 역 을 맡으신 조영빈 님 부터 녹음 시작!



돼지의 왕의 감초 역활을 톡톡히 해주신 안정희 역의 한현민 님.


그리고 학교 1학년 짱을 연기해주신 이재형 님.

나중에 모니터를 할 때 다른 분들이 이 세분의 연기에 놀라셨다는 후문.


이 외에도 티비에 들리는 티비 소리를 위해 즉석으로 <희한하네> 코너를 만들어 해주셨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날 녹음에서 카메로로 출연을 위한 녹음도 진행했습니다.


영화 평론가 허지웅 님과 만화가 최규석 님이 목소리 카메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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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의 왕은 어른 종석역인 양익준 님과 어른 경민역인 오정세 님외의 다른 캐릭터는 모두 후시녹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후시 녹음은 본격적인 이야기의 무대인 1992년의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했습니다.
먼저 이야기의 주인공 3인방인 김철, 정종석, 황경민의 녹음 부터 시작했습니다.


꼼꼼하게 대본을 살펴보고 있는 김철 역의 김혜나 님 (왼쪽) 그리고 화면을 살펴보고 있는 황경민 역의 박희본 님.

김혜나 님은 독립영화의 퀸으로 불리우는 영화배우! 그동안 <꽃섬> <내 청춘에 고함> <요가학원> <경축 우리 사랑> <카페느와르> 등의 영화에 출연하셨고 드라마 <다줄꺼야> 에 출연하신 베테랑 배우시죠.

박희본 님은 과거 밀크 출신의 연기자! (무려 아이돌!) 윤성호 감독의 <할수있는 자가 구하라> 최근에 개봉한 <도약선생>에 출연하셨답니다.


그리고 정종석 역에는 <똥파리>에 출연하셨던 김꽃비 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여배우들께 남자 중학생 역을!












자 그럼 본격적인 녹음 시작!







이틀을 꼬박 밤을 새며 열연해주신 배우님들!
이렇게 녹음 잘 끝마쳤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어요 복 받으실꺼에요.

<돼지의 왕> 티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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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서는 작업하면서 빡세다는 얘기는 안하는 편인데. 2011년 1월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큼 힘든 1개월이었다.
9월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갔던 작화 작업의 마감달이었기 때문이다.

70분도 아니고 120분 짜리 장편 애니메이션의 작화를 5개월 만에 끝낸다는 허무맹랑한 계획도 계획이지만 장편애니메이션을 만들기엔 턱없이 부족한 제작비 내에서는 더욱 힘들었다. 

 이런 끔찍한 작업을 같이 해 준 스텝들에게 고맙다. 이번 작화 작업에 참여해준 스텝들은 대부분 상업용 애니메이션 작업은 처음인 신인들이었다. 상업용 애니메이션 작업을 안해본 덕에 이 작업이 힘들꺼라는 생각도 안하고 뛰어든게 분명하다.

이 신인스텝들의 손에 의해 돼지의 왕의 그림들은 움직인다.



아마도 작품이 완성되면 이 작품의 감독, 배우들이 더 각광을 받겠지만 나는 이 작품의 생명력을 넣은 장본인은 작화 스텝임을 잘 안다. 너무 너무 고생들 많았다. 돼지의 왕의 내용보다 더욱 끔찍한 한달을 같이 보내준 스텝들에게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상태이다.

특히 기억에 남는 민찬과 명석은 난방도 제대로 안되는 사무실에서 밤을 새며 일을 해줘 고맙다.

처음 왜 작업에 참여하냐고 묻자 <노느니 돈이라도 벌라고요> 라고 시크하게 대답을 하고 마감달엔 일부러 늦게 까지 남아 맡은 부분은 차곡 차곡 끝내준 세진이 없었다면 이번 작화 작업은 그냥 허무맹랑한 계획이었을 것이다.

뒤늦게 들어와서 이런 저런 작업을 말없이 끝내준 승준에게도 감사한다.

그리고 딱부러는 작화 속도와 다른 작업자들의 작업물 관리까지 해준 은표는 정말 탐나는 작업자이다. 내게 돈이 조금 더 있었다면 너를 다다쇼에 눌러 앉혔을꺼야. 은표 말고도 보혜, 가은, 윤희 너흰 정말 최고였어.

그리고 갑작스러운 부탁이었음에도 청강까지 가서 작화 매니저를 해준 덕표형에게도 너무 고마워 형이 없었다면 정말 난감했을꺼야.

일일히 이름을 다 담지는 못하지만 이번 작화에 참여해준 17명의 신인들의 열정 덕분에 돼지의 왕의 작화 작업은 5개월만에 끝났다.

5만여장의 그림과 함께 싸워준 너희 때문에 외롭지 않았어.

돈도 없는 주제에 꾸역 꾸역 뭔가 만들어 보겠다는 고집에 동참해준 스텝들아. 이 업보는 내가 작품을 계속 하는 한 안고 가겠다.
 







저예산, 촉박한 시간, 그러면서 유지해야 하는 적정 퀼리티.

이런 악조건을 넘어선 불가능해 보이는 여건을 가능하게 해준 제작 파이프 라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더미 애니메이션이었다.

더미 애니메이션이랑 전체의 레이아웃과 애니메이팅을 3D로 잡은 후 그것을 바탕으로 2D 작화를 하는 방식이다.

이런 작화 방식은 삽화체(실사체)인 돼지의 왕에 적합한 제작 방식이었다.

복잡한 형태의 인물은 조금만 틀려도 캐릭터가 많이 달라 보이기 때문에 작화하기 까다롭다. 그래서 삽화체의 애니메이션은 제작비도 많이 들고 제작하기도 어렵다.

그런 부분을 3D 더미를 사용하면서 많은 문제가 해결되었다.



                                                                                                                       <3D 더미 출력물>

풀 3D를 쓰기엔 다이나믹 적 표현 (옷 구김, 바람, 연기 등등)을 하려면 렌더링과 설정이 복합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큰 틀은 3D 더미를 이용해서 잡고 디테일한 연출은 2D로 하면서 3D과 2D가 가장 하기 편한 방식만 작업한다는 개념이다.

3D 더미를 사용하면 일단 복잡한 형태의 구도와 인물을 빠르게 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작화 인력은 기본적인 형태를 스케치하는 시간을 아껴 인물의 감정 표현과 2D 그림 자체가 주는 퀼리티를 높힐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물론 이 외에도 작화 인력의 경력차이에서 오는 편차를 줄일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연출에 있어서는 2D 애니메이션을 할 때보다 좀 더 직관적인 연출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림을 그린 후에나 정확한 움직임 혹은 연기의 타이밍을 볼 수 있었던 2D 작화 방식에 비해 3D 더미를 이용한 방식은 3D로 잡은 애니메이션 타이밍을 통해 바로 바로 리테이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실사 영화처럼 바로 바로 보고 리테이크를 줄 수 있으며 작화의 리테이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하지만 3D 더미를 이용한 제작 방식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적은 인원의 3D 애니메이터가 전체 애니메이션의 더미를 제작하고 애니메이팅을 하고 레이아웃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돼지의 왕에는 연찬흠 기술 감독이 있다.



연찬흠 기술 감독은 나와 지옥에서부터 같이 작업을 해왔고 사랑은 단백질에서도 더미애니메이션 전체를 보름 만에 만들어 낸 속도가 빠른 작업자이다.

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의 친 동생으로써 가장 안좋은 상황에서도 마음 편히 일을 부탁할 수 있는 작업자랄까.

지금은 찬흠이 없으면 나는 아무 작업도 못할 정도로 다다쇼 작업의 핵심인물이다.








애니메이션의 퀼리티를 결정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작업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배경 미술이다.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오랫동안 화면에 존재하고 화면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배경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돼지의 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배경 미술을 맡고 있는 우제근 감독을 소개한다.

우제근 감독은 <사랑은 단백질>시절 우리 바로 옆 스튜디오에서 배경 미술 작업을 하고 있었다. 꼼꼼하고 회화적인 감성을 가지고 작업하던 모습을 눈여겨보던 차에 미술감독이 필요로 했던 2년 전 쯤 같이 한번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고 우제근 감독이 응해 작업을 같이 하게 되었다.

사실 우제근 감독의 작업 스타일은 한국에서의 작업 방식과는 맞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애니메이션 산업자체가 미약하다 보니 배경 미술이라고 하는 까다로운 작업은 오랫동안 공들여 작업해봐야 단가가 나오지 않는 그런 분야인 것이다.

그래서 사실 한국의 배경 미술은 그림을 그리기 보다는 이미 그려진 소스를 바탕으로 이른바 ‘짜깁기’를 통해 빨리 빽빽한 그림을 만들에 내는 그런 단순한 공정이 대부분이었고 그러다 보니 깊이 있는 공간감 있는 설정의 미술을 할 줄 아는 예술가를 찾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우제근 감독 역시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기존의 산업형 애니메이션의 배경 미술을 하기엔 단가도 맞지 않고 그들이 원하는 속도대로 그림을 뽑아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우제근 감독의 성향이 우리 스튜디오 다다쇼의 작업 방향에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여건이었고 현재 돼지의 왕의 배경 설정의 대다수를 맡고 있다.

우제근 감독의 회화적인 감수성과 기계적인 방식으로 그림을 뽑아내려고 하지 않는 장인적인 설정을 통해 돼지의 왕의 배경 미술이 하나씩 완성되고 있다.






제작기를 어떤 형식으로 써야 할지 제작기를 세 번째 쓰고 있으면서도 고민이다.
그러다 생각해내 묘책이 장편애니메이션이 만들어 지는 과정에 따라 스텝들에 대한 소개를 해 보자 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첫 번째로 소개할 스텝은 김창수 선배이다.

김창수 선배는 <사랑은 단백질>의 원화 감독으로 처음 나와 만났다.
김선배는 그 전에도 <천년 여우 여우비><무림일검의 사생활> 최근에는 <마법 천자문>까지 폭 넓게 한국의 애니메이션의 중요한 원화들을 그려오고 있는 베테랑이다.

사실 <사랑은 단백질>을 작업하기 시작한 초반에 스튜디오 다다쇼를 근사한 애니메이션 회사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그리 크지 않았다. 어차피 작품이 끝나면 해체할 스텝들이란 생각이 더 강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생각을 바꿔준 사람들이 김선배이다.

김선배는 묵묵한 끈기로 애니메이터가 얼마나 귀중한 존재임을 스스로 증명하며 작업하는 작업자이다.

당시 <사랑은 단백질>을 끝내고 <돼지의 왕>의 프리 프로덕션을 빨리 진행할 수 있었던 것도 김창수 선배 덕이다.

<돼지의 왕>의 캐릭터 이미지를 처음 만들어 낸 것은 최규석이지만 그 그림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에 맞는 다듬어진 그림으로 만들어 낸 것이 김창수 선배이다. 또 중요하지 않은 조연 캐릭터를 개성 있게 설정한 사람 역시 김선배이다.



<사랑은 단백질>이 끝날 무렵엔 나는 스튜디오 다다쇼를 근사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모두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만들고 싶단 꿈이 생긴거다.
그리고 그런 내 생각에 김선배는 동의해 주었고 보통 자신이 받아야 할 급여 보다 휠씬 낮은 급여를 받으면서도 1년 넘게 스튜디오에 끝까지 남아주었었다.

그러다 <돼지의 왕>의 투자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고 외주일 역시 끊어져 스텝의 급여를 줄 돈이 떨어진 어느 날 스텝을 해체하기에 이르렀던 때 나는 남은 스텝에게 회사의 사정이 이번 달 급여를 주고 나면 남는 돈이 하나도 없게 되었단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러니 남은 한달은 지금 맡은 컷트만 빨리 끝내고 다른 직장을 알아보라고 했다.

아쉽지만 작별을 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김선배는 그 이야기를 듣고 묵묵히 하던 컷트 작업을 할 뿐이었다.

얼른 끝내고 다른 일할 데를 알아보라고 했는데 김선배는 남은 그 컷트를 오랫동안 붙잡고 있었다. 분명 끝내도 벌써 끝냈을 기간이었는데도 그 한 달을 꼭 채워 그 컷트를 그렸다.

김선배는 <돼지의 왕>이 무산된 것에 대한 시위였는지 분풀이였는지 마지막으로 받은 그 컷트의 퀼리티를 다른 컷트와는 전혀 다른 하이 퀼리티로 완성해 버렸다.

농담삼아 우리가 그 컷트만 이노센스(오시이마모르의 최근작 공각기동대2) 퀼리티라고 했다.



그리고 1년여가 지난 지금 다시 <돼지의 왕>을 만들고 있다.

아쉽지만 김선배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돼지의 왕>에 참여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김선배와 또 그 당시 돼지의 왕을 만들던 스텝들이 <돼지의 왕>에 품었던 꿈이 내가 품고 있는 꿈보다 작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그리고 그런 마음들이 <돼지의 왕>의 한 프레임 한 프레임을 완성해 가고 있다.




덧붙이자면 지금 김창수 선배는 장형윤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우리별 1호와 얼룩소>의 작화 감독으로 프리 프로덕션부터 참여하고 있다.



<돼지의 왕>의 제작이 본격화 되면서 가장 크게 고민했던 부분이 성우의 녹음 문제였다.

<지옥 두 개의 삶>의 경우는 후시 녹음을 그리고 <사랑은 단백질>에서는 선 녹음을 했기에 이 둘 중 한 부분을 선택하여 녹음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선 녹음을 하면 그림이 완성되기 전에 성우들에게 연기의 폭을 넓게 줄 수 있어 감독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연기나 디테일을 살리기에는 좋았지만 전체내용을 선녹음으로 하기엔 시간과 자본이 부족했고 그렇다고 후시녹음을 하자니 후반부 캐릭터의 실제적인 연기가 필요한 장면들이 있었다.

<돼지의 왕>은 크게 주인공이 성인이 되었을 때의 부분과 아이들이었을 때의 부분이 나누어져 있어서 이 두 시간들이 얽히면서 진행이 된다.

결국은 성인 부분은 선녹음으로 진행하고 나머지 부분은 후시 녹음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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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돼지의 왕 <A파트 원화 완료 기념 라인 테스트>



 

<돼지의 왕>의 기획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6년 <지옥 part02>를 한참 만들고 있던 나는 당시 만화가 최규석과 중학생 정도의 아이들의 비뚤어진 혁명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구상하고 있었다.

당시에는 내가 시나리오를 쓰면 최규석이 만화로 그리기로 한 프로젝트 였다. 그러면 나는 <지옥, 두 개 의 삶>의 작업이 끝난 후 최규석이 그린 만화를 모티브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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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은 2006년 지옥 두개의 삶 작업을 끝내고 처음 시작되었다. 당시에 습지생태보고서 작업을 끝낸 최규석과 같이 뭔가 작업을 해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나리오 작업을 했었는데 그때 시나리오는 내가 쓰고 만화를 최규석이 한번 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작업이었다. 이런 저런 문제 때문에 만화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어쨌든 돼지의 왕의 초기 이미지들은 최규석이 잡아주었다. 애니메이션 작업을 위해 내가 설정을 좀 바꾸긴 했지만 최규석이 잡은 이미지에 충실하려고 한 이미지 들이다. 물론 최규석은 만족하지 않는 눈치이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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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사랑은 단백질> 제작기

월간 비디오 플러스 2월호



애니메이션 영화란 만화의 이미지를 움직여서 만드는 영화를 말한다.

지금은 애니메이션 기술도 발달되어 실사영화에서도 표현하기 힘든 부분을 애니메이션으로 많이 표현을 하지만 애니메이션 영화란 애니메이티드(animated)와는 또 다른 만화라고 하는 하나의 이미지 표현 수단을 영화화 시키는 기법이다.

그런데 이 영화 기법은 실사 영화보다도 훨씬 더 사람의 세밀한 손을 많이 빌리는 영역이다.

그 도구가 2D 드로잉이냐 3차원 컴퓨터 그래픽이냐, 아니면 3차원 모형이냐를 가리지 않고 사람의 기술을 극도로 요구하는 작업인 것이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의 기술의 핵심은 역시나 사람에게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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