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녹음은 돼지의 왕의 중학교 시절 악당 3인방 강민, 안정희, 송석응 의 녹음입니다.

블러그의 사진은 저희가 촬영한 사진 퀼리 너무 떨어져서 강민역의 조영빈 님 블러그에서 퍼왔습니다. ㅎㅎ

악당 3인방은 웃찾사에서 <희한하네> 시리즈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조영빈, 한현민, 이재형 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먼저 만들어진 작품과 시나리오를 보며 리딩과 모니터를 해주셨습니다.
왼쪽부터 조영빈, 한현민, 이재형 님 그리고 연상호 감독.

그리고 녹음 당일


주인공들의 반의 반장인 강민 역 을 맡으신 조영빈 님 부터 녹음 시작!



돼지의 왕의 감초 역활을 톡톡히 해주신 안정희 역의 한현민 님.


그리고 학교 1학년 짱을 연기해주신 이재형 님.

나중에 모니터를 할 때 다른 분들이 이 세분의 연기에 놀라셨다는 후문.


이 외에도 티비에 들리는 티비 소리를 위해 즉석으로 <희한하네> 코너를 만들어 해주셨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날 녹음에서 카메로로 출연을 위한 녹음도 진행했습니다.


영화 평론가 허지웅 님과 만화가 최규석 님이 목소리 카메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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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양익준
양익준,연상호
익준이형, 로테르담 영화제 수상 턱으로 통닭쏘다.


원문출처: 허지웅의 블러그

한국의 스필버그, 한국의 미야자키 하야오, 이제는 한국의 닌텐도를 찾는다. 만약, 스필버그와 미야자키 하야오와 닌텐도가 한국에서 시작했다면 그 모든 성공신화가 가능했을까. 이 같은 욕망이 한국 문화산업을 망쳐놓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꾸린지 한 달이 지났다. 지난 2월 4일에는 지하벙커를 벗어나 밖으로 나섰다. 과천 정부청사를 방문해 ‘현장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가진 것이다. 장소는 지식경제부였다. 수출 침체로 확산되고 있는 경제불안심리를 막겠다는 목적이었다. 이 날 대통령의 한마디가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온라인 게임은 우리가 잘하는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같이 개발된 크리에이티브한 제품은 소니, 닌텐도가 앞서가는 게 사실이다. 닌텐도 게임기를 우리 초등학생들이 많이 갖고 있는데 이런 것을 개발할 수 없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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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페이지를 채 다 넘기지 못하고 펑펑 울었다. 그리고 다시 낄낄 웃었다. 지난 기억들과 맞물려 되게 아프고 즐겁고 기쁘다. 김수박 작가의 신간 <오늘까지만 사랑해>는 정말 즐겁고 아픈 책이다. 당신의 지난 시간과 호응할 때, 비로소 그렇다. 그러니까 대충 휙휙 넘겨 읽어버리면 안 된다. 손 글씨 하나하나에 묻어나는, 그 저리고 된 마음을 관찰하고 찾아내야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한 번 보고 말 것이 아니다. 술 마시고 느지막이 들어온 날 새벽, 꺼내들고 다시 보며 그 고마운 옛 이야기들을 환기해볼 일이다.

<오늘까지만 사랑해>는 김수박 작가가 한 음악 사이트에서 1년 동안 연재했던 만화를 엮은 책이다. 서른 중반의 저자가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대표적인 가요들을 모티브삼아 매 장을 그리고 꾸몄다. 이 책이 김수박의 전작들, 그러니까 <지하철 1호선>이나 <아날로그맨>보다 훨씬 낫다고 말 못하겠다. 한 가지 분명한 건, <오늘까지만 사랑해>가 김수박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좋은 만화라는 사실이다. 그의 만화는 언제나 마음에 얽힌다. 잊고 싶었던, 혹은 기억하고 싶었던 것들을 기어이 끄집어낸다. 그리고 마침내 자국을 남긴다. 그것이 단 것이든 쓴 것이든, 우리가 사람으로서 최소한 갖추어야 할 마음들을 되새기게 만든다. 그렇다. 그는 언제나 사람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꿋꿋이, 그렇게 질기게도.
_허지웅
원문 출처 ozzyz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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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서점에 가 보니 김수박 작가의 <오늘까지만 사랑해>가 나와서 잽싸게 사와서 지하철을 타고 오며 절반 가량을 읽었다.
수박이형과는 수년에 한번 볼까 말까한 사이이지만 마음속으로는 한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나는 이 세상 사람들이 수박이 형의 작품을 더 많이 보았으면 좋겠다. 수박이 형의 작품은 감정의 수많은 동기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읽으면서 울기도 하고 또 웃게도 만든다.
난 팝툰에 실렸던 김수박의 단편 <첫사랑>을 열번 넘게 읽으며 곱씹었고 만나는 사람마다 <아날로그맨>을 권했다. 그리고 또 몇년쨰 <아날로그 맨> 2권을 기다리고 있다.
이 글을 읽고 김수박이라는 작가가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 난 <아날로그 맨>을 권하고 싶다. 아마도 <아날로그 맨>을 읽으면 <오늘까지만 사랑해>를 구입하게 될것이고 그의 첫 단행본인 <지하철 1호선이 궁금해 질것이기 때문이다.

김수박의 아날로그맨 리뷰
아날로그맨 구입페이지.
수박씨의 유쾌한 이별 공식 오늘까지만 사랑해. 구입페이지
김수박의 블러그





원문출처 허지웅의 블러그

(허지웅의 키노키ㅣ가족이라는 이름의 코끼리, 양익준의 <똥파리>)

양익준 감독이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무척 쑥스러워했다. 동영상 카메라는 하나의 시선으로 느껴지지만 스틸 카메라는 좀체 체온이 닿지 않아 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냥 편하게 대하라고 대답했다. 아무래도 어렴풋한 주문에 서먹서먹 우물쭈물. 그러다 그가 대뜸 욕을 하기 시작했다. 공기가 급작스레 또렷해졌다. 야 이 씨발 놈아. 야 이 개새끼야. 카메라를 향해 개똥 새똥 욕지거리를 늘어놓으면서 양익준 감독의 표정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면상에 쏟아지는 욕에도 싱글벙글 아 좋아요, 말하는 사진기자가 조금 안쓰러워졌다. 너 M이니?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촬영은 그렇게 무사히 끝났다. 감독은 대단히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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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크나이트를 보았다.
작년부터 기다리던 영화.

다크나이트에 대한 리뷰는 허지웅의 리뷰를 읽어보시길..

여러분 이게 히스레져의 조커입니다.-허지웅

[다크 나이트] 고담에선 모두가 정의를 원한다-허지웅


뭐 간단한 소감은 '역시 걸작' 이라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역시 제대로 조커라는 캐릭터가 부각이 된거 같아 보는 내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조커는 배트맨 처럼 첨단 무기도 없고 ( 무기라 해봐야 다이나마이트, 휘발류, 칼..조커의 말에 따르면 돈 별루 안드는 것들..) 다른 갱 처럼 거대 조직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단숨에 고담시를 혼란에 빠뜨리는..(몬스터의 요한의 성격이 포함된 것과도 같은 느낌이다.) 광기 하나 만을 무기로 하고 있다.
근데 그 광기라고 하는 것이 참 거대한 무기여서 영화를 보는 내내 '과연 배트맨이 조커를 이길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력하게 묘사되었다.

조금 더 이 어두운 배트맨의 세계에 몰입되고 싶다면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나이트의 사이에 나온 애니메이션 배트맨_ 고담 나이트 를 한번쯤 보는 것도 괜찮을듯.



애니 매트릭스와 비슷한 컨셉으로 제작이 된 옴니버스 외전 형식의 애니메이션으로 스튜디오 4도씨, 프로덕션 IG, 매드 하우스 등 일본의 제작사가 맡아 작업을 진행했다.

6개의 에피소드로 되어 있는 이 작품 중 개인적으로는 스튜디오 4도씨에서 만든 첫번째 에피소드가 가장 흥미로웠다.

만약에 외전 형식으로 만드는 거였다면 한개의 에피소드 정도는 조커 비긴즈나 조커에 대한 작품이 있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이...

 

교육감 선거 후에 위와 같은 제목을 달자니 바꾸긴 뭐가 바뀌어 라고 말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것은 정치의 이야기가 아니다.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다.


근본적으로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모를 정도로 절망적인 애니메이션 판이라지만 누누이 얘기 했듯이 바꿀 수 있다!


여러 차례 한국의 애니메이션의 병폐를 이야기했기 때문에 앞에 구차하게 이것저것 말하지 않고 본론부터 말하자면 저예산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의 제작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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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이었지 아마. 이명박 당시 서울 시장이 강북 뉴타운에 자립형사립고를 유치하겠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일이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되게 어리석다. 자사고 특목고가 지역 불균형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을 낳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얕고 얇은 환상에 불과하다. 더 많은 경쟁과 서열화는 그보다 더 많은 불평등과 저열한 학생을 낳을 뿐이다. 물론 일부 선택받은 학생들에게는 더 좋은 ‘품질(모조리 상품화되는 공공성)’의 교육이 가능해질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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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블러의 파리지옥

Text 2008/07/08 00:03

 

한국의 애니메이션산업은 갬블러의 파리지옥과 같다.


 허지웅<미칠 것 같은 한국 애니메이션>이나 <한국 애니메이션 영웅은 필요 없다.>에서도 종종 등장했던 이야기 이지만, 90년대부터 21세기인 지금까지 한국의 애니메이션 계를 이끄는 논리는 <라이온 킹=현대자동차 몇 만대.>이다.


이게 전부다.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이 <라이온 킹=현대자동차 몇 만대.>논리가 한국의 애니메이션 시장을 없앴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의 몇몇 투자자를 만나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이 논리는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을 없앤 게 아니라 거대 도박판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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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심신이 심히 피곤하다.

어이쿠 끔찍해라. 세상이 끔찍한지는 애초에 알고 있었지만, 요즘처럼 피부로 느끼고 등뼈로 느끼기는 오랜만이어라.

굳이 노골리즘을 제창하지 않아도 이명박이나 어청수나 조중동이나 어찌 다들 그렇게 노골적으로 본성을 드러내는지...

일요일에 있을 관객과의 대화에 조선일보에서 취재요청이 들어왔다고 하기에 거절했다.

사람을 뭘로 보고 그런 찌라시에 얼굴을 드리밀라고...

머리크기순으로 허지웅,최규석,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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